공무원 그만둔 30대 부부,
매달 160만 원이 들어오는 구조
순자산 7억 원 중 2억 원만 떼어 만든 현금흐름, 어떻게 설계했는지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 퇴사 시점 순자산은 7억 원이었습니다.
✔ 그중 2억 원을 월배당형 ETF 4종목에 5,000만 원씩 나눠 담았어요.
✔ 최근 3개월간 매달 약 160만 원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배당은 고정이 아니어서, 그대로 따라 하기 전에 확인할 점이 있어요.
유튜브 채널 '표영호tv'에 출연한 이 부부는 '수비부부'로 소개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공무원 출신 투자자예요.
평생 직장으로 불리는 공무원을 30대에 내려놓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들은 사표를 내기 전에 이미 순자산 7억 원을 만들어 두었고, 월급이 끊겨도 현금이 들어오도록 구조를 먼저 짜 두었다고 해요.
| 항목 | 내용 |
|---|---|
| 퇴사 시 순자산 | 7억 원 |
| 현금흐름용 투입금 | 2억 원 (순자산의 약 29%) |
| 종목 구성 | 4종목 × 각 5,000만 원 |
| 최근 3개월 월 수령액 | 약 160만 원 |
| 연으로 환산하면 | 약 1,920만 원 (단순 계산) |
| 투입금 대비 수령률 | 약 9.6% (단순 계산) |
ⓘ 연 환산과 9.6%는 최근 3개월 수령액이 1년 내내 이어진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실제 분배금은 달마다 달라질 수 있어요.
QQQI, GPIQ, GPIX, SPYI는 모두 미국에 상장된 ETF로, 지수를 담으면서 옵션 전략(커버드콜 계열)을 활용해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종목 | 운용사 | 기초 지수 | 분배율(자료별 상이) |
|---|---|---|---|
| QQQI | NEOS | 나스닥 100 | 약 14% 안팎 |
| SPYI | NEOS | S&P 500 | 약 12% 안팎 |
| GPIQ | 골드만삭스 | 나스닥 100 | 자료 확인 필요 |
| GPIX | 골드만삭스 | S&P 500 | 약 8% 안팎 |
운용보수는 NEOS 계열(QQQI, SPYI)이 연 0.68%, 골드만삭스 계열은 0.3%대로 소개됩니다. 분배율은 시점과 집계 사이트마다 달라서 투자 전에 운용사 공식 자료로 다시 확인하셔야 해요.
한 종목에 몰아넣지 않고 지수와 운용사를 섞어 분산한 구성입니다. 나스닥 100 쪽 2개, S&P 500 쪽 2개이고, 운용사도 둘로 나뉘어 있어요.
이 부부의 목표는 자산을 최대한 불리는 게 아니라 생활비처럼 쓸 수 있는 현금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었습니다. 월 단위로 분배금이 나오는 상품이 그 목적과 잘 맞았던 셈이죠.
1. 목돈의 크기가 다릅니다. 이 부부는 7억 원을 모은 뒤 일부만 돌렸어요. 같은 비율로 나눠도 투입금이 작으면 받는 돈도 그만큼 작아집니다.
| 투입금 | 월 예상(9.6% 가정) |
|---|---|
| 3,000만 원 | 약 24만 원 |
| 5,000만 원 | 약 40만 원 |
| 1억 원 | 약 80만 원 |
| 2억 원 | 약 160만 원 |
※ 위 표는 같은 수령률이 유지된다는 가정의 단순 계산이며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2. 분배금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시장이 꺾이면 분배금과 원금이 함께 줄어들 수 있어요. 커뮤니티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3. 상승장에서는 덜 오릅니다. 커버드콜 계열은 지수가 급등할 때 상승분을 다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예요. 수익률보다 '현금흐름용'이라는 목적에 맞는지 먼저 따져 보세요.
4. 환율이 영향을 줍니다. 달러로 받는 분배금이라 원화로 환산한 금액은 환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5. 세금도 계산에 넣으세요. 해외 상장 ETF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되고, 보통 현지에서 15%가 원천징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연 1,920만 원 수준이면 이 기준에 가까워요. 정확한 세액은 세무 전문가나 국세청 안내로 확인하세요.
Q. 이 구조를 따라 하면 월 160만 원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같은 결과를 보장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월 160만 원은 2억 원을 투입했을 때 최근 3개월 기준으로 밝힌 금액이고, 투입금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Q. 월배당이면 원금은 안전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배금과 별개로 ETF 가격 자체가 변동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어요.
Q. 4종목을 꼭 같은 금액으로 나눠야 하나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이 부부가 5,000만 원씩 균등하게 나눴다는 사례일 뿐이에요. 본인의 목표와 위험 감내 수준에 맞게 비중을 정하는 게 먼저입니다.
이 사례가 눈길을 끈 이유는 숫자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순자산 7억, 투입금 2억, 종목 4개, 월 16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있었어요.
그리고 '퇴사하면 끝'이 아니라 '나간 뒤에도 돈이 돌아가게 만들어 두고 나간다'는 접근이 다른 선택지를 보여 줬습니다. 다만 같은 구조를 따르기 전에 내 목돈, 목표, 세금까지 먼저 계산해 보시길 권합니다.
본 글은 유튜브 '표영호tv' 출연 내용을 다룬 보도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 글이며,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분배금은 변동됩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세금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확인하세요.
사진 출처: 네이버 포토뉴스 (사진은 직접 삽입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