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15 없어졌나요?
2026년 확인해야 할 것
이름이 사라진 것과 상품이 없어진 건 다릅니다
"작년까지 분명히 있었던 햇살론15인데, 왜 검색해도 잘 안 나오지?" 최근 이런 궁금증으로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햇살론15는 없어진 게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통합됐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취급 기관, 금리, 신청 절차까지 상당 부분 달라졌기 때문에 예전 정보만 믿고 신청하면 헷갈리기 쉬워요.
2025년 12월 30일 금융위원회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체계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4개로 나뉘어 있던 보증부 대출 상품이 두 가지로 통합됐어요.
| 기존 상품 | 2026년 이후 |
|---|---|
| 근로자햇살론 + 햇살론뱅크 | 햇살론 일반보증 |
| 햇살론15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 햇살론 특례보증 |
가장 반가운 변화는 금리입니다. 기존 햇살론15는 연 15.9% 수준이었지만, 개편된 햇살론 특례보증은 연 12.5%로 낮아졌고, 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연 9.9%가 적용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취급 기관도 훨씬 넓어졌습니다예전에는 상품별로 취급하는 금융권이 정해져 있어 "이 상품은 이 은행에서만 된다"는 식으로 복잡했는데요. 2026년부터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한 금융회사라면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캐피탈 어디서든 일반보증·특례보증을 취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조건은 더 까다로워진 부분도 있어요특례보증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신용점수 하위 20%에 해당해야 하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소득과 신용점수,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전 햇살론15보다 조건이 명확해진 반면, 둘 중 하나만 해당돼서는 특례보증 대상이 아닐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예전에 햇살론15 조건을 확인하고 "나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던 분들 중에도, 개편된 기준으로는 오히려 대상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조건이 달라졌으니 다시 확인해볼 가치가 있어요.
👇 이름이 바뀐 걸 모르고 예전 정보로 포기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개편된 기준으로 내가 해당되는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내 조건 다시 확인하기 2026년 개편 기준 서민금융진흥원 안내 →| 구분 | 대상 | 재원 |
|---|---|---|
| 햇살론 일반보증 | 소득 있는 저신용자(연소득 4,500만원↓ 등) | 민간 재원 |
| 햇살론 특례보증 | 연소득 3,500만원↓ + 신용하위20% | 정부 재원 |
둘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헷갈린다면, 연소득 3,500만원을 기준으로 먼저 나눠 생각하시는 게 빠릅니다. 그 이하면서 신용점수도 낮은 편이라면 특례보증, 소득이 이보다 좀 더 있다면 일반보증 쪽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Q. 기존에 햇살론15를 이용 중이었는데 갑자기 조건이 바뀌나요?
A. 기존 계약은 계약 당시 조건이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개편은 신규 신청 건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기존 대출 취급 기관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제 못 받나요?
A.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2025년 12월 31일 보증이 종료됐고, 이후에는 햇살론 특례보증으로 대상자가 흡수된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조건이 유사하니 특례보증 쪽을 확인해보세요.
Q. 어디서 신청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A. 서민금융진흥원 협약 금융회사라면 어디서든 신청이 가능해진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점·금융사별로 실제 취급 여부는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