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나도 해당될까?
명절 4일 면제부터 상시 할인까지, 조건을 한 번에 확인하세요
명절마다 고향 가는 길, 통행료가 면제되는지 헷갈려서 하이패스 단말기 화면만 계속 확인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진입 시간과 진출 시간 중 어느 쪽 기준인지, 민자고속도로도 포함되는지 매번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2026년에는 면제 기간이 하루 더 늘어나고, 상시 할인 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확인해야 할 내용이 더 많아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다자녀 가구 할인과 영업용 화물차·노선버스 한 달 면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서, 예전에 확인했던 정보만 믿고 있으면 놓치는 혜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6년 기준으로 달라진 면제·할인 조건을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2026년 설날 통행료 면제 기간대상 차량 : 승용차, 화물차, 승합차 등 전 차종
대상 도로 :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및 대부분의 민자고속도로
신청 여부 :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
기존에는 명절 연휴 3일간만 면제되었지만, 국토교통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면제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올해는 총 4일간 적용됩니다. 다만 진입 또는 진출 시간 중 하나만 면제 기간에 해당해도 되는지, 아니면 둘 다 충족해야 하는지에 따라 실제로 요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명절 외 상시 할인 제도명절 면제와 별개로, 평소에도 적용되는 상시 할인 제도가 있습니다. 차종과 이용 시간대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할인율 | 비고 |
|---|---|---|
| 경차 | 50% | 고속도로 전 구간 |
| 전기차 · 수소차 | 30% | 친환경차 등록 필요 |
| 출퇴근 시간대 | 20~50% | 노선 · 시간대별 상이 |
| 다자녀(3자녀 이상) | 주말 · 공휴일 20% | 2026년 7월 신설 |
특히 다자녀 할인은 2026년 7월부터 새로 생긴 제도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3자녀 이상 가구와 2자녀 가구는 실제 적용 시작일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가구가 언제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3월 27일부터는 심야 시간대 영업용 화물차와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한 달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었습니다. 비상경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만큼, 적용 대상 차량 기준과 시간대가 일반 승용차와는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런 면제·할인 조건을 안다고 해서 자동으로 최대 금액을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내 차량이 어떤 할인에 해당하는지, 얼마를 아낄 수 있는지는 조건별로 다르게 계산됩니다.

